My family 139

태연이 본가에도 놀이터가 생기다!

나와 신영이는 참 본가 근처에 사는 것이 덕이 되고 있다. 저녁때 무슨일이 있거나 그럴때 쉽게 맡길 수가 있어서신영이와 나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육아를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아이를 맡기고 태연이의 조부모님은 즐거워하시고이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듯 싶다. 기존에는 애기가 가벼워서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 태연이가 제법 무거워졌다.이제 5개월 반정도 됐는데 8.7키로 정도 나가서 오래 들고 있기에는 약간 버거운 느낌이 있다.그래서 본가집에 조금 더 편안한 아기 돌보기를 위해 구입을 한것이 코스트코에서 파는 놀이터다.Evenflow제품인데 완전 노가다 조립제품이였다. 인내심이 없으면 대략낭패..아무튼 나사가 거의 40개정도 있는데 그걸 다 일일이 나사 조이는 것이 대부분의 노가다였는데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었다.아빠..

My family 2008.05.23

5월11일

오늘은 5월 11일 일요일.이번달은 휴일이 금요일 혹은 월요일로 된날이 많아서 연휴가 많구나.날씨도 무척좋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오늘태연이는 매우 바쁜하루를 보냈다.태연이 외삼촌은 결혼준비를 위해 한복을 맞추고, 양가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우리 태연이 패밀리도 껴서 맛있는 식사를 '오미가'에서 했단다. 그러고 나서 수지로 휘익 날라와서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에게 애교를 날려서 태연이 친할머니가 이동영상을 찍어주셔서 바로 업로드!나중에 커서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얼마나 너를 잘 챙겨줬는지 증거로 잘보고 나중에 니 동생 혹은 사촌동생에게 더 잘해주고 있어도 질투하지말고 '이미 나는 겪은 일' 이니까 잘넘어가길 바란다.

My family 2008.05.12

5월 9일 - 그만 가려워하자.

요즘 밤에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태연이, 엄마도 아빠도 태연이 팔붙잡느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데태연이는 얼마나 잠을 못자고 고생할까..ㅠ.ㅠ그래도 낮에는 너무 밝게 웃어줘서 고맙구나.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는데 니가 어버이날이라 어제 평소보다 조금더 재롱을 떨어줘서엄마 아빠는 매우 즐거웠고 너의 친할아버지 할머니도 매우 즐거워하셨었어.나중에 얼릉 커서 orgami로 꽃을 접어서 엄마 가슴오른편에 꽂아주길 바란다.^^ 추가로 재롱을 떨어준 중하삼촌에 웃는 태연이 동영상을 올린다. 역시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My family 2008.05.10

4월 26일 - P&G 필기시험

음. 업로드가 1주일간 없었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취업과정들이 많아서 몇일간 못썼다. 주요 업데이트를 하자면,1. 울산가서 다이어트 1주일 연기했다. 핑계처럼 들릴수는 있어도 사실 너도 나중에 장가를 가면 알겠지만 처가댁에 원래 자주자주 방문을 해줘야하는데 아빠가 몇번못가서 이번가서 장모님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왔단다. 2. 너는 이번주 피부가 최악으로 안좋았었다.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3주전쯤에 너를 너의 외숙모가 될 분과 외삼촌에게 Baby sitting을 맡겼을때 찍은 사진들인데.. 대박이다.너무 귀엽게 나왔어.그리고 이번주는 이상하게도 피부가 짓물도 많이 나고 태연이가 많이 가려워하는 것같아서 속상하다.너가 가려워해서 너의 엄마는 너가 안긁고 잘수 있도록 1:1 마킹을 하면서 지금 힘들..

My family 2008.04.27

4월 20일 At Ulsan!!!

태연이 울산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들이다. 태연이는 요즘 피부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고 있다. 근데 오늘은 좀 나아져서 아빠가 기분이 상쾌하다. 태연이는 아빠 군생활의 마지막 휴가를 울산에 내려와서 태연이의 외조부모와 함께 보내고 있다.여기와서 산 물건이 있는데 바로 영상 통화 전화기!대단한 기술인듯 싶다. 보고싶으면 바로 볼수 있는 그러한 전화기라고나 할까. 그러나 지금은 태연이가 전화기가 익숙치 않아서 인지 전화기만 갖다대면 전화기를 쳐다보느라 애교를 안떤다.참으로 사람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은 대단한 것같다. 예전에는 편지를 통해서만 멀리 떨어진 사람과 대화를 했었는데 우리 '벨'선생이 전화기를 만들고 나서는 먼사람과 육성으로 대화를 할수 있게 되었고 그이후에 엄청난 과학기술의 발달과 떨어지는 전자..

My family 2008.04.20

4월 3일 - 태연이 조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요즘 자전거로 다시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이제 출근일이 7일정도 밖에 안남았지만 그래도 갈 수 있는날 계속계속 갈려고 노력을 한다. 요즘은 집에서 출발하여 집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1시간 10분 아주 양호하다. 나중에 태연이도 자전거 탈나이가 되면 자전거 타는법도 아빠가 알려주마. 4월 3일은 태연이의 조부보님의 결혼기념일이다. 반드시 기억을 해줬으면 좋겠다.예로부터 가화만사성이라 하였다. '가정이 평화로우면 모든일이 성공한다'라는 뜻인데 이 말에 아빠도 많이 동감을 한다.가장 화났을 때가 가족과 싸웠을 때이며, 가정에 안좋은 일이 있을때면 그 생각에 일에 집중을 잘 못하게 된다. 나는 감사한다. 부모님에게,태연이의 조부모님께 물론 태연이의 외조부모님께도 감사한다.행복한 가정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한다. 그래..

My family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