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4월 26일 - P&G 필기시험

Theodore's Dad 2008. 4. 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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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업로드가 1주일간 없었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취업과정들이 많아서 몇일간 못썼다.

 

주요 업데이트를 하자면,

1. 울산가서 다이어트 1주일 연기했다. 핑계처럼 들릴수는 있어도 사실 너도 나중에 장가를 가면 알겠지만 처가댁에 원래 자주자주 방문을 해줘야하는데 아빠가 몇번못가서 이번가서 장모님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왔단다.

 

2. 너는 이번주 피부가 최악으로 안좋았었다.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3주전쯤에 너를 너의 외숙모가 될 분과 외삼촌에게 Baby sitting을 맡겼을때 찍은 사진들인데.. 대박이다.

너무 귀엽게 나왔어.

그리고 이번주는 이상하게도 피부가 짓물도 많이 나고 태연이가 많이 가려워하는 것같아서 속상하다.

너가 가려워해서 너의 엄마는 너가 안긁고 잘수 있도록 1:1 마킹을 하면서 지금 힘들어서 몸살로 끙끙앓고 있다. 그러니 너가 나중에 엄마한테 속상한일이 있거든 너의 엄마가 얼마나 너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지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3. 오늘은 아빠가 드디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오늘은 P&G의 필기시험을 치고 왔는데 매우 어려웠다. GMAT형식으로 시험시간은 무지 짧고 아빠는 시간이 많이 모자랐다.

시험에서 떨어지면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증거겠지.

아무튼 너와 너의 엄마를 밥먹여살릴려면 열심히 취업을 해야한다.

 

 

너는 이제 8키로를 찍었다. 70센치에 8키로 베이비라고. 아주우량하지는 않지만 매우 훌륭하다. 근데 엄마아빠는 너가 잠을 좀 잤으면 하는데 너는 호기심때문에 잠 자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더군.

앞으로 참으로 호기심많은 아이가 될 것같아서 기대반 걱정반이다.

 

우리태연이는 그리고 어제 4월25일 보건소에서 꽁짜로 예방주사를 맞았다. 주사를 맞는 걸보니 아빠도 내일이나 모레 헌혈이나 하러가야겠다. 이제 24일 부로 두달이 되었으니 또 다시 피를 나누러^^.

 

우리태연이는 참으로 밝아서 엄마아빠는 고맙다. 찡찡대고 우는 아이들도 많지만 우리 태연이는 엄마아빠 처럼 긍정적으로 살고 있으니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

단지 피부가 자꾸 뭐가 일어나서 걱정이 되는데 생겼다 없어졌다하니 나중에 나을 것이라 믿는다.

 

아빠는 이제 목표설정한 부분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정말 열심히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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