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139

2008년 6월 30일

어제는 울산을 갔다왔다.태연이 엄마의 친구가 결혼식이라서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뵐겸해서 시간을 내서 갔다.이번에 갈때 강아지도 데리고 갔다. 항상 태연이 엄마는 저번에 데리고 나갔었는데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애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많이 꺼려했다. 나가서 고생만 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다르게 본다면, 처음이라 가장 서투르기 때문에 힘들고 두번째하면 용이하게 풀릴가능성이 아주 높다. 심뮬레이션을 통한 가정은 상황이 변하지 않을때는 정확하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일들은 변하기 때문에 내가 설령 워스트라고 생각했던것 보다 더 심한 경우도 일어날 수도 있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오늘의 결론은 갔다오면서 정말 별일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

My family 2008.06.30

뭇 여성들 설레게 했던 바로 그 사진

3월16일 펀나&혠 결혼식 날 우리 태연인100일을1주일 앞두고 엄마 아빠 친구들 앞에 화려하게 대뷔식을 올렸는데~~ 이날 비공식 주인공은 우리 태연이었다고!! (하면 혠 언니 속상하나?) 친절한 영철씨가 자신의outfit의 마침표 가슴팍의 손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주었다. 순간 여기저기서 휴대폰카메라로 귀여운 태연이 모습을 담아갔는데 이 사진은 그 중 막내 삼촌의 카메라로 담은 사진~~

My family 2008.06.30

080629 노래하는 태연이!

태연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계신 울산에 내려왔어요. 식탁에서 어른들 식사하실 동안 노래 하더니 휴지를 쥐어주니깐 차력도 하네요 ^^ 요즘 태연이 피부가 좋지 않아서 고생했었는데 마침 내려오기 전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피부미남이에요. 할머니께서 사다주신 로션 덕분일까요?? 요즘 왜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냐고 성화인 무수한 태연이 팬들을 위해 이제 바빠진 태연아빠를 대신해 태연이 엄마가 열심히 블로깅하겠습니다 :)

My family 2008.06.30

태연이 삼성역 현대백화점 등장...

아빠가 오늘 학원 가는동안 태연이는 엄마와 같이 삼성 현대백화점에서 아빠 수업이 끝나길 기다렸다.그동안 태연이는 수유실에서 잠시 쇼를 했는데 멋진 사진들이 나왔다. 마치 카메라를 의식하고 실제 모델 컷을 찍은 듯한 포즈를 취했다.멋진 커트가 나와서 안올릴 수가 없네. ^^ 나중에 아기 청바지 선전을 해도 괜찮을 것같다. 최근 태연이는 anti -histamine을 먹고 steroid를 발라서 얼굴이 많이 좋아지고 태연이 기분도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쇼를 많이 해주면서 굉장히 애교를 많이 핀다. 저녁에 신영이도 잘자고 태연이도 잘자니까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현대의학이 없던 시절은 어떻게 이런 경우들을 넘겼는지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시도록!

My family 2008.06.02

태연이 할아버지 할머니 회사 방문기.

VISIT @ GRANDPA's OFFICE 내일부터 나는 출근을 해야한다. 자전거로 출근을 하기 위해 미리미리 옷을 회사에 갖다 놓는다고 저녁에 아빠 회사로 고고싱! 아버지는 마침 퇴근을 준비하고 계셨다. 원래 취지는 저녁식사를 같이 하려했었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가두분다 약속이 있으셔서패스! 태연이는 아버지 사무실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듯사무실에 있는 내내 즐겁게 웃으며 놀았다. 부모님이 요즘 일이많아지셔서 피곤한 걸알아챈걸까?아무튼 태연이의 애교에두분 피로 회복을 하셨다. 아버지 책상에서 태연이와 한컷을 멋지게 찍으셨다. 엄마는 요즘 회사에서여러 일로 굉장히 힘드신데저녁회의 참석하기 전에태연이의 재롱을 보시면서파워업! 누나 친구 분들이 다 애기가 있는 의사라서 나는 감사하게 여긴다.어제는 피부가 피크로..

My family 2008.05.28

5월 23일 - 태연이 신문읽기

밥을 먹고 있다가 책상에 있는 신문이 태연이의 레이더망에 걸렸다요즘 뭔가를 집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한데 갑자기 신문을 집어서 이리저리 팽기치기 시작하여우리가 손에 쥐어주고 사진 찍었는데..너무나 웃겨서 안올릴 수 없다. 명박이 사죄글을 읽고 있는 어린이 같다. 이 꼬마 덕택에 내가 웃으며 산다. 마치 페이지를 넘길려고? 태연이는 조선경제가 재미있데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내가 이 장면에서 참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일찍결혼을 한 것을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젊고 지금 이 장면들을 라이브로 볼수 있는 것이 priceless하게 여겨지는 군요.

My family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