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2008년 6월 30일

Theodore's Dad 2008. 6. 30. 22:22


어제는 울산을 갔다왔다.

태연이 엄마의 친구가 결혼식이라서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뵐겸해서 시간을 내서 갔다.

이번에 갈때 강아지도 데리고 갔다. 항상 태연이 엄마는 저번에 데리고 나갔었는데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애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많이 꺼려했다. 나가서 고생만 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다르게 본다면, 처음이라 가장 서투르기 때문에 힘들고 두번째하면 용이하게 풀릴가능성이 아주 높다.  

심뮬레이션을 통한 가정은 상황이 변하지 않을때는 정확하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일들은 변하기 때문에 내가 설령 워스트라고 생각했던것 보다 더 심한 경우도 일어날 수도 있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

오늘의 결론은 갔다오면서 정말 별일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 여행내내 즐거웠다는 것이 컸다.

누구나 사람은 적응력이 있기 때문에 힘든상황이 나중에는 쉬운상황이 될수가 있다.

세상은 항상변하기때문에 사람은 움직이면서 변수를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앉아서 변수계산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그건 정말 변수계산을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아빠는 생각한다. 태연이도 나중에 잘이해를 하고 세상의 변수를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나 고생하는 우리 태연이엄마도 요번 기회를 화이팅의 기회로 삼아 자신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다.!!

"태연엄마는 1등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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