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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7일 - 하솜이네..

오늘은 우리 태연이의 단짝 하솜이네를 소개합니다.우리 앞쪽에 LG 자이에 사는 성순언니의 딸 하솜이랑 태연이랑은 이제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다. 신영이와 성순씨의 관계도 좋고 애들도 서로간 친해지고 있어서 너무나 좋다. 사실 우리 태연이는 태어날 때부터 segmentation을 잘하며 태어났다. 일단은 주변에 아기가 없어서 사랑을 독차지하고,주변에 엄마들은 딸들 밖에 없어서 청일점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역시 Blue Ocean전략이 최고인 것 같다. 아래 부터 애기들의 사진을 감상하시죠.. 손가락이 젤로 맛있어, 음.. 그래 이표정이야.. 하솜이와 장난치기 너무나 어른스러운 표정의태연군. 경계.. ㅡ.,ㅡ+++ 역시 무표정 태연군과완소 하솜이! 사진들이 너무 귀엽다. 우리는 친구예요!

My family 2008.07.07

2008년 7월 2일 - 태연이 allergy 검사하다.

어제는 우리 태연이가 피부질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분당차병원에서 allergy검사를 진행했다.태어날때 부터 남자는 맷집이 좀있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 너무 살살 안키웠다. 덕분에 정말 맷집하나와 체력이 끝내주는 애기가 되어버렸다.주사를 5번정도 맞았는데 주사 맞을때 빼지도 않고맞을때만 울고 주사빼면 바로 싱글벙글로 돌아오는 우리의 태연이가 참으로 기특하다.너를 키우면서 참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어려운 과정 뒤에 꽃피어나는 멋진결과' 참으로 그 과정을 지내는데는 힘이 들지만 돌아보면 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끔 태연이가 도와준다.아무튼 아빠와 엄마는 너가 정말로 자랑스럽다.어서빨리 멋진 피부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태연이가 주사 맞기전 대기하는 장면 푸우그림을 보며 긴장 ..

My family 2008.07.02

2008년 6월 30일

어제는 울산을 갔다왔다.태연이 엄마의 친구가 결혼식이라서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뵐겸해서 시간을 내서 갔다.이번에 갈때 강아지도 데리고 갔다. 항상 태연이 엄마는 저번에 데리고 나갔었는데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애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많이 꺼려했다. 나가서 고생만 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다르게 본다면, 처음이라 가장 서투르기 때문에 힘들고 두번째하면 용이하게 풀릴가능성이 아주 높다. 심뮬레이션을 통한 가정은 상황이 변하지 않을때는 정확하다. 그렇지만 세상의 모든일들은 변하기 때문에 내가 설령 워스트라고 생각했던것 보다 더 심한 경우도 일어날 수도 있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오늘의 결론은 갔다오면서 정말 별일이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

My family 2008.06.30

뭇 여성들 설레게 했던 바로 그 사진

3월16일 펀나&혠 결혼식 날 우리 태연인100일을1주일 앞두고 엄마 아빠 친구들 앞에 화려하게 대뷔식을 올렸는데~~ 이날 비공식 주인공은 우리 태연이었다고!! (하면 혠 언니 속상하나?) 친절한 영철씨가 자신의outfit의 마침표 가슴팍의 손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주었다. 순간 여기저기서 휴대폰카메라로 귀여운 태연이 모습을 담아갔는데 이 사진은 그 중 막내 삼촌의 카메라로 담은 사진~~

My family 2008.06.30

080629 노래하는 태연이!

태연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계신 울산에 내려왔어요. 식탁에서 어른들 식사하실 동안 노래 하더니 휴지를 쥐어주니깐 차력도 하네요 ^^ 요즘 태연이 피부가 좋지 않아서 고생했었는데 마침 내려오기 전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피부미남이에요. 할머니께서 사다주신 로션 덕분일까요?? 요즘 왜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냐고 성화인 무수한 태연이 팬들을 위해 이제 바빠진 태연아빠를 대신해 태연이 엄마가 열심히 블로깅하겠습니다 :)

My family 2008.06.30

삼성역 현대백화점 - Smokey Saloon햄버거와 후식: Sweet BLVD

오늘은 학원 끝나고 신영이가 백화점에서 기다리겠다고 해서 삼성동 현대백화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우리의 목적지는 막내삼촌이 소개시켜준 SMOKEY SALOON. 햄버거를 잘한다고 해서 고고싱!삼성역점은 카페테리아용 분점이라서 메뉴가 베스트셀러 위주로 판매를 한다. 그래서 조리장에게 추천을 받아서 나는 '앰뷸런스'신영이는 '빅 아일랜더'를 시켰다.요거는 신영이가 시킨 빅아일랜더.여기는 비교안해야 안할 수 없는 크라제 버거와 비교를 하겠다. 일단 맛은 크라제보다 전반적으로 맛있다.빅아일랜더는 양배추 샐러드를 패티위에 올리고 베이컨과 파인애플을 곁들여 먹는 햄버거다.신영이는 이 조합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였으며 결국 우리 둘은 '대화 없는 식사'를 진행했다.대화 없는 식사란: 음식에 심취해서 음식먹느라..

태연이 삼성역 현대백화점 등장...

아빠가 오늘 학원 가는동안 태연이는 엄마와 같이 삼성 현대백화점에서 아빠 수업이 끝나길 기다렸다.그동안 태연이는 수유실에서 잠시 쇼를 했는데 멋진 사진들이 나왔다. 마치 카메라를 의식하고 실제 모델 컷을 찍은 듯한 포즈를 취했다.멋진 커트가 나와서 안올릴 수가 없네. ^^ 나중에 아기 청바지 선전을 해도 괜찮을 것같다. 최근 태연이는 anti -histamine을 먹고 steroid를 발라서 얼굴이 많이 좋아지고 태연이 기분도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쇼를 많이 해주면서 굉장히 애교를 많이 핀다. 저녁에 신영이도 잘자고 태연이도 잘자니까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현대의학이 없던 시절은 어떻게 이런 경우들을 넘겼는지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시도록!

My family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