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에게 한마디를 하려 글을 쓴다. 그것은 바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다. 물론 이말은 적용되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이들에게만 적용된다고 미리 말을 해준다. 아빠가 결혼을 하면서 너를 낳고나서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그중 먼저 깨닫게 된것은 내가 철이 들어서 결혼을 하고 너를 낳은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고 너를 낳아서 너를 지켜야하는 강한 책임감에 의해서 사심을 많이 버리고 허영된 욕심들을 줄이고 나보다는 내주위를 먼저 생각하는, 특히 태연이를, 그러한 입장을 취하게 됨으로서 철이 조금씩 조금씩 드는 것같다. 아빠가 봤을때는 말이야 많은 사람들은'저것이 가능할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에이 내가 지금 그런걸 할 자질이 없지"하고 단정을 짓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