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139

태연이와 모닝 산책

태연이는 요즘 지능이 팍팍 발달을 하고 있다. 이제는 인식력이 매우 뛰어나서 아빠를 저녁에 안보게 되면 아쉬운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저녁에 못보는 날에는 아침일찍이 태연이랑 시간조금이라도 보내야 태연이가 안삐진다. 세상만사에는 다 균형이 이뤄져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주는 것이다. 태연아, 엄마아빠는 균형된 삶을 살도록 노력을 많이 할께!

My family 2009.04.10

2009년 3월 10일 오후 1시 5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우리태연이는 말이다. 극기훈련장 강사다. 우리가 하는 것에 따라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하는 것에 따라 우리의 생활을 지옥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금 자고 있는 귀여운 사진은 평온하게 자고 있을때 찍은 사진들이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때는 일어나서도 우리를 매우 반기고 우리애게 애교를 떨었다 하지만 아래의 모습은 삐진 태연이다. 태연이는 삐지면 굉장히 의젓한 표정을 짓지만 엄마아빠한테 웃어주질 않는다. 한 30분간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방긋방긋 웃기 시작한다. 어제는 엄마가 원래 계획보다 조금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태연이가 가차 없이 삐져버렸다. 태연이도 시간 개념이 철저한 아이다. 그래서 앞으로 아빠도 반드시 집에 잠시 들러서 태연이 얼굴 잠깐 보고 다시 회사로 출동을 하..

My family 2009.03.10

Theodore 걷는 동영상

오늘은 집에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태연이랑 놀았는데 동영상을 찍어서 바로 업로드! 동영상 개요 0:00~ 3:00 귀여운 행동(뿌쨔뿌쨔) 3:00~5:00(걷기 최대 12발자국) 5:00~end (태연이 헤드뱅및 발레쇼) 어제 태연이는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분당 병원에 갔다왔는데 요즘 태연이는 감정이 풍부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어제 주사를 진짜 못 놓은 간호사가 혈액 채취를 하느라 태연이를 네번 정도 찔렀는데 엄마가 간호사랑 한통속인줄 알고 이날 엄마한테 내내 삐져있었다. 결국 계속삐져있어서 태연이 친할아버지에게 SOS를 요청했다. 그래서 회사에 도착하여, 할아버지를 보는 순간 태연이의 화는 풀렸다. 어쨋든 병원에서 말하기를 태연이가 스스로 아토피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숙면만큼 중요..

My family 2009.03.06

태연이 블로그 재시작!

오랫만에 키보드를 잡는다.그 동안 여러 이유가 있어서 태연이의 블로그를 작성을 못했다.우선 첫번째는 원래 회사에서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작성을 하고는 했었는데, 점심시간에 공장간 이동을 하는 바람에 잘못했던것도 있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있어서 못했던 이유가 있다.두 번째 이유는 회사에서 혹시라도 신분이 노출이 될까봐 아예 네이버 블로그 화면을 접속을 안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모든 것이 다 open이 되고, 태연이 자료의 정체를 보며, 또한 나의 일기에 대한 정체를 보면서다시 시간을 내서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우선 첫번째는 태연이가 밥을 잘먹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 똥이 사람똥처럼 나온다. 반고체로 나온다는 것이다.그래서 대변 볼때 힘을 많이 줘야하기 때문에 ..

My family 2009.03.01

2009-01-06 아버지 생신 -태연이할아버지 생신

오늘은 태연이 할아버지 60세 생신^^ 환갑이죠, 태연이는 할아버지 품에 있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주시하는 것을 더욱 좋아합니다. 오늘은 고모가 나랑 친해지시겠다 하셔서 오늘 Main이 되셔서 나를 돌보셨다.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는 것을 좋아한다. 고모가 핸드폰 놀이하자고 하셔서 내가 핸드폰을 집기시작했다."여보세요!!!"이상하게 아빠한테 전화오면 소리가 들리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수화기에서 안난다.전화가 단선인가? 전화기를 귀에 더 가까이 갖다 놓지만 아무 소리가 안나는건 여전하다. 왜 그러지? 보우타이를 매고 전화기를 드니, 월가에 잘나가는 은행원같죠? 소밀리에가 오더니 와인을 고르란다. 고모가 친절하게 와인 뭐가 좋은지 알려주셨다."음 이런게 좋은 와인이구나" 가격대비 좋은 ..

My family 2009.01.09

Merry Christmas!

안녕하세요 태연이예요. 태연이는 오늘 크리스마스라서 외출을 했습니다^^오늘은 내일 생신이신 외삼촌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외삼촌이 아웃백에서 스테이끼를 사주셨는데 저는 뻥튀기만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고나서 'Table'케익 집으로 왔습니다.오늘은 피부상태가 좋아서 사진이 잘나왔습니다.외숙모랑 사진 한컷 ㅋㅋㅋ 다들 맛있는 거 먹는데 나는 자꾸 분유만 주고!!! 확!! 접시 먹어버릴테닷! 저의 귀여운 협박에 다들 넘어가셔서 다들 저를 챙겨 주십니다.저는 관심을 먹고 사는 꼬마아이입니다.메롱! 오늘은 외삼촌 생신이지만 또 내가 관심의 중심이 되자, 우리 외삼촌도 삐지셨다^^그래도 나를 무척이나 아껴주는 외삼촌 쌩유~ 또다시 엄마 아빠랑 한컷. 식상하지만 없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우리 엄마 아빠. 요즘 나의 껌..

My family 2008.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