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으면 선택되지 않는다.

아침에 본 시집 못가는 30대 능력이 있는 여성, 이야기를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능력이 있는 여성들 중에서 결혼 30이전에 못간 사람들은 정말 답이 잘안나온다는 것에 매우 슬펐다. 주변에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더욱 안타깝다. 나는 사실 결혼 예찬론자라서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솔직히 동반자와 가족이 없다면 노후가 매우 불행한 것이 현실이다. 가까운 노인들을 보면 된다. 내 할아버지세대가 일찍돌아가셨다. 그래서 홀로인 할머님들이 많으신데, 가족이 많은 할머니들은 대부분 매우 해피하고, 손자손녀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풍족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가족이 적거나 없는 경우는 고독 그 자체다. 하여간 그건 별다른 얘기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시장의 원리와 너무나 흡사하여, 이런저런 정리를 해본다.

1. 벤츠가 벤틀리보다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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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상품으로 친다면, 능력이 있는 30대여성은 정말 스펙도 좋고, 가격도 정말 비싼 제품이다. 즉, (벤틀리이상급)최고급 외제 차량과 비슷한 것이다. 젊은 나이에 수억짜리 차량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리고 리터당 4km연비를 자랑하는 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반면 벤츠는 품위도 있지만 가격대는 수억까지는 아니고 억스러운데다가 연비도 8키로까지는 나오니 살만하다. 하지만 여기서 키는 30대 능력이 있는 여성은 흔히 골드미스는 자신이 벤츠가 아니라 벤틀리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는 남자는 그러한 여자를 원하지 않거나, 원해도 감당을 못해 다른 쪽으로 선택이 기울여진다.

2.How does the customer think?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남자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자라나를 생각해보자. 그들의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생각해보자. 남자들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키우는데 정작 여자인 어머니가 키우면서 어머니로써 아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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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 커서 멋지게 크고 배려하는 남자가 되도록하여라'

- '우리 아들 커서 돈많이 벌어서 가족을 잘 보살피는 남자가되어라'

- '우리 아들 커서 존경 받는 사람이 되어라'

- '우리 아들 커서 이쁘고 착한 색시랑 결혼해라'

- '나중에 니 마누라는 고생 시키지 말아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러한 말들을 들으면서 자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기 어디에도

- ' 능력이 있는 여자를 만나서 내조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는 없다. 남자들이 평생 들은적이 없는 얘기이지만 여자들은 가끔 이러한 얘기를 반대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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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w does the bad seller think?

자 그렇다면 여자들은 어떨까? 대부분의 딸들도 아래와 같은 말들을 들으면서 자랄 것이다.

- '앞으로는 능력이 있는 여자가 되어야해"

- '엄마처럼 집에 있지말고 뭔가를 성취하도록해라"

- '아빠 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해라'

-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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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이러한 말들을 많이 들으면서 살아갈 것이다. 여기 찾아보면 내면에 나보다 낮은 남자랑은 결혼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결론적으로 여자들은 자라면서 본인보다 뛰어난 남자를 찾기 원한다. 그것도 완성품으로.   

그래서 설령 남자가 능력이 있는 여자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해도, 그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안들기 때문에 이뤄지지 못하고, 능력이 있는 남자는 자신에게 내조를 할 수 있는 여자를 원하기 때문에 상위권 여자들이 결혼할 수 있는 찬스는 매우 낮아진다는 것이다.

4. What does the customer want?

그래서 시장의 눈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나의 스펙이 내 남자에게 주는 혜택(가치)가 무엇인가?

아마도, 남자들은 똑똑한 여자 배필을 원하는 것은 2세대를 고려한 부분, 동반자로서 서로 지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부분에 여성 지적 가치를 두지 않을까 싶다. 혹은 돈을 잘 벌어와서 황금알 낳는 거위 인 심정도 있겠지만...이러한 것이 남자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남자들은 '여자가 똑똑해서 나를 훈계한다'--> 이런 것은 별로 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외에도 30대 여성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가치와 엄마 아빠한테 인정받는 가치가 과연 내 배필에게 가치가 되는지 역으로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아빠들이 정말 원해서 사주는 것 보다는 아빠들이 딸들에게 매우 약해서 다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노 코멘트.

4. Demand and supply

이러한 눈높이 차이로 인해서 능력이 있는 여자를 결혼할 수 있는 남자는 수가 극히 적고 수요도 적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비해 능력이 있는 여성은 공급이 많다는 것이다. 공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떨어지지 않아서, 구매자가 발생할 수 없는 장벽을 만든다. 우스운 것은 능력이 있는 여성 고객(미래의 남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설정하거나, 수요가 많아 질 수 있도록 본인 처세를 바꾼다는 얘기를 하게 되면, '나보다 낮은 사람을 만나라!'는 이상한 생각을 해서 거부를 한다는 것이다. 혹운, 본인은 눈을 낮출마음이 있지만 부모나 친구가 말리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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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시장에서 구매가 이뤄지지 않아 재고로 있다가 아무도 사지 않는 제품이 되어버린다. 안타깝게도 사람은 전자제품과 유사하여 항상 새로운 버젼이 나와서 예전에 제품들은 클래식 해져서 비싸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결국 능력이 있는 남자는 젊고 능력이 있을 것같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So what's the point? Market rules.

조금 노력해서 모든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아님 그냥 내 잘난 멋에 살아서 누군가는 오겠지 할 수도 있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거나 도태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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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odore's 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