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Blog

최고를 지향하여...

Theodore's Dad 2011. 6. 30. 21:22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성찰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절실히 깨달았는데, 경험을 얻어서 공유를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소위 "최선을 다한다". 사람의 능력은 개개인 마다 다르고 또, 한 개인의 역량도 시간과 경험에 의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최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즉, 본인 자신이 상대적으로 최고가 아닌 상태에서 '최선'은 애쓴 것 밖에 안된다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이러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현실이 얼마나 무서운 곳이고 빡빡한 곳인지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뼈아픈 교훈으로 인해 결과가 나는 일의 방식을 조금 더 알게 된 것이다.

결국 결과를 낸다는 것은 기대에 부응하거나 그 이상을 하는 것이다. 기대감은 나의 고객, 친구,부모, 동료로 부터 받게 되는 것이고 그 기대감의 수준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사람의 기대수준을 맞추라는 얘기가 아니고, 즉 내가 어떤 결과를 내기 위해서 일을 한다면 누군가가 기대치가 있을 것이고 나를 평가 할 것이다.

key point는 질문과 분석을 통하여 고객의 기대 수준을 파악하여, 그것에 맞게 일을 준비하면 되는 것이고 기대 수준이상을 펼쳐내는 것인데 가장 쉬운 예로 Google 과 Apple을 볼 수 있다.

Google은 Good enough적인 부분이 강해서 시장을 지배하고,

Apple은 One more thing으로 유명해졌을 만큼 고객들을 놀래키기도 한다.(가끔 정말 실망시키기도 하지만)

어쨋든, 나의 결과가 ≧ 고객 기대수준이면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평가하고 고객 또는 시장의 요구사항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 수준 이상을 도달하기 위해서 계획을 잡고 부단히 노력하면 도달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처음부터 그 수준을 도달하기란 매우 힘이 들 수 있지만, 정신적 맷집을 키우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간다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나의 결과가 ≧ 고객 기대수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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