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3월2일 - 헌혈에 대해

Theodore's Dad 2008. 3. 2. 21:16


건강한 증표 헌혈, 나라사랑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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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ting Blood is very easy and unpain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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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 it looks scary it's a very noble thing to do.

 

아빠가 헌혈을 하다

아빠가 오늘 다이어트를 4일째 마치고 헌혈을 하러갔다. 다이어트식단대로 먹기시작하면 혈당도 내려가고 혈압도 많이 내려가고 몸도 굉장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헌혈하기에 굉장히 적합하다. 그래서 금요일 학원을 가기전에 잠시 헌혈에 집방문. 벌써 국적을 한국으로 바꾸고 12번의 헌혈을 했다. 사실 더많이 했어야했는데 몸관리를 그동안 제대로 못해, 고혈압 상태여서 헌혈을 못했던 적이 2번정도 있다. 사실 3개월전에 혈압이 150/90이 나와서 상당히 위험한 수준의 혈압이나왔었는데 역시 운동하고 식사조절하니까. 오늘은 혈압이 127/70이 나왔다. 헌혈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수치이다.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바로 크면 꼭 헌혈을 하라는 것이다. 헌혈은 바로 노블레스 오빌리쥬 같은것인데 건강한 사람만 헌혈을 할 수 있다. 혈압 높아도 안되고 혈압낮아도 안되고, 컨디션안좋아도 안되고 몸이 아파서 약을 먹고 있어도 안되고, 여러가지 이유들로 제약을 받는데 끝에 헌혈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하면 적어도 건강함에 있어서는 사람중에서는 상위 10~20%가 되지않을까 싶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은 40%정도가 헌혈부적합자이고, 성인남자는 담배와 술을 하게 되면 몸상태는 적합해도 혈액속에 에타놀성분이 남아있을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순간 헌혈을 못한다.

결론은 태연이는 꼭 건강하게 자라서 헌혈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헌혈을 하라는 것이다.

헌혈에는 여러 장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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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 송구영신?

피는 헌혈시 450ml정도를 뽑는데 우리 성인남자 혈액의 10% 수준정도를 뽑는것이다. 우리몸안에는 4600ml의 혈액이 있다고 보면된다..그중에서 헌혈시 450ml뽑고나면 이 오래된 피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중요하게 쓰이고, 오래된 피가 빠져서 우리몸은 새피를 만들게 되는데 우리 몸에게는 아주 이로운 일이다. 최근 40세이상 헌혈자들 연구결과 헌혈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있는 철분을 배출 할 수 있어 심장질환이 낮아지고 있는 연구결과가 속속히 나오고 있고, 사실 오래된피를 빼고 새피를 몸속에서 쓴다는 것이 심장 근육을 자극시키는 것이니 근육운동이 근육발달과 유지에 있어서는 필수적이지  않겠나 싶다.  결론은 우리 몸은 우리몸에 쓰일 새피를 만든다는 것이다.

장점2- 건강검진

헌혈을 하면 혈압도 재고 간수치도 체크를 해준다. 사실 성인남자가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하는 것이 바로 간이다. 간은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대사기능(알콜대사), 해독기능, 항체생산, 비타민 미네랄 저장등 여러 기능들이 존재하는 중요한 우리 몸의 기관인데, 헌혈을 하면서 우리몸의 주축인 심장상태와 간의 상태를 알아볼수 있다.

장점3 - Helping Others

헌혈을 하면 남을 도울 수 있다. 정말 생명이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아빠의 혈액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아빠는 이미 주변에 혈액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헌혈증서를 모아서 나누어준적도 있다.  헌혈을 하는것이 진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너의 슈퍼의사고모와 고모부 그리고 많은 의사 종숙과 당숙들 처럼 사람을 살려내지는 못하지만 이작은 혈액이 그사람들 시술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빠는 Karma를 믿기에 좋은일을 하다보면 우리가 힘들때 누군가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 강하게 믿기에 우리가 여유될때는 남을 돕는 것이 우리 삶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생각한다.

장점4. 국부증진

2005년에 혈액 수입액이 270억원이라고 한다. 나라 전체로 봤을때는 그리 크지 않은 돈일 수 있지만 자금자족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270억원을 다른나라에게로 준다는 것은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결론

헌혈하자! 그 기본은 바로 노빌레스 오블리제! 건강한 특권가진 사람은 할 수 있을때 하는 것이고, 내가 잘나갈때 베풀고 힘든사람 챙기면 내가 힘들면 누군가는 도와주는 법칙이다. 우리 가족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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