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 running in my head

2달간 인생 내용 업데이트

Theodore's Dad 2009. 8. 3. 00:10

최근에 글을 쓴지 오래되었다.

그간 일어났던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를 한다면,

- 6월 초 180/100으로 고혈압 판정 , 약처방받음

- 인생쇼크 + 영업으로 업무 전환 + 태연이를 위한 건강한 아빠 프로젝트 --> 약없이 혈압과 체중을 내리고 결정

- Personal Training으로 체중관리 및 식단 조절 시작

8주 지난 지금 순수 체지방만 10키로그램 감량

IMG_4551.JPG

펜글씨를 시작했다. 최근에 화이트보드에 글씨를 쓸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느끼게 된것이 내글씨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키보드의 발명으로 인해 사람들이 점점 글씨를 덜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람들 글씨의 가독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역발상으로 글씨를 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주째 실천을 하고 있다. 3주밖에 안되었지만 꾸준히 한덕에 많은 변화가 있다.


IMG_4836 (원래 내글씨)IMG_4837 (교정 후 글씨)

가독성이 늘어나는 글씨를 보면서 나름 흐뭇해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내가 직장에 멘토가 없다보니 독서량이 많이 늘었다. 요즘 주당 책을 한권정도 읽는 느낌이다.

최근 10년동안 읽은 안읽은 책들을 요즘 읽기 시작했다고 보면된다. 멘토가 없는 사람에게 추천을 하나 한다면, '통합적 독서'를 추천하고 싶다. 통합적 독서는 꼭 책을 전부 읽는 것이 아니라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책을 읽어서 나름대로 여러명의 전문가와 토론을 하는 느낌을 주는 독서 방법이다.

통합적독서.007(좌측부터,슬론,드러커,잡스,고노스케,빌게이츠)

나만의 지식체계를 성립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독서'가 매우 효율적이다. 나는 기존에 책하나를 완독하고 그다음에 다른 책을 또 보고 그랬었는데 그러다보면 기존의 내용을 잘 기억못하고 책한권을 읽는동안, 그 작가의 말을 점점 믿게 된다. '통합적 독서'를 하다보면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니, 한쪽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다양한 견해를 듣고 나만의 생각을 확립할 수 있다.

하여튼 이런 3가지의 일들을 힘들게 꾸준히 해나가면서 나름 습관을 붙이고 있다. (빡셔...)

------태연이 소식-------

태연이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고 사진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 태연이는 이제 우유먹고 토는 안한다(예전에 구토했었음-->지금은 알러지반응)

- 태연이 공간지각능력, 인지능력, 기억력, 표현력들이 엄청발달을 하고 있음 (20개월 애기들이 이때부터 뇌가 급속도로 발달함)

- 태연이 최근 애교가 극에 달하고 있다.


IMG_4810 (애교천사 태연)


IMG_4747 IMG_4752 IMG_4756 IMG_4772 (계단오르락 내리락을 즐기는 태연)

해운대방문 with 태연이 외조부모님 from Richard JH Kim on Vimeo.

'Thoughts running in my h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0) 2010.01.04
[도전]보디빌딩 식단.  (0) 2009.11.01
Fathers....  (0) 2009.06.03
다이어트 3일차  (0) 2009.03.12
도대체 언제 안정이 될까나?  (0)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