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Blog 32

Do you really know it?

후배들을 양성하다 보면, 후배들은 2가지 오류를 자주 범한다. 하나는 답을 안다고 확신하지만 답을 모르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Path following을 답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첫번째는 답을 사실 알지못하지만, 정답을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답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사고를 통해서 그 답을 다시 구하라고 하면 사고과정이 힘들어 답을 못맞추는 경우이다. 즉,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뒤에 정답을 보고나면 금방이해 되는 듯 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 왜 그 공식을 적용시켰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다음에 유사한 문제가 나와도 그때 그 공식은 알고 있지만 적용해야 할지 말지를 모르는 상황이라서 막상 문제를 풀어야 할 시점에 아는 것 같으면서도 틀리는 경우이다. 이..

Management Blog 2011.11.14

Self Destructor ?

사람들은 힘든 시기가 올 때면, 대부분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극복하기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뇌의 '고민 Capa'가 떨어져서,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것이 주로 포기하거나 Self Destruction에 들어가게 된다. 가장 쉬운예로 Binge Eating인데, 나도 다이어트를 여러번 해봤지만, 열심히 하다가 한끼가 무너져 체중이 다시 올라가면,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체중감량이라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고, 관리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다가 일어나는 현상이 Binge Eating인데, 사실은 제대로 된 생각은 한끼 무너졌지만, 한끼 실패를 받아들이고, 겸허히 똑같이 전진하면 다이어트에 성공이다. 하지만 그토록 다이어트,금연, 학업계획 등 잘 이루지 ..

Management Blog 2011.11.09

Market rules not you.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으면 선택되지 않는다. 아침에 본 시집 못가는 30대 능력이 있는 여성, 이야기를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능력이 있는 여성들 중에서 결혼 30이전에 못간 사람들은 정말 답이 잘안나온다는 것에 매우 슬펐다. 주변에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더욱 안타깝다. 나는 사실 결혼 예찬론자라서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솔직히 동반자와 가족이 없다면 노후가 매우 불행한 것이 현실이다. 가까운 노인들을 보면 된다. 내 할아버지세대가 일찍돌아가셨다. 그래서 홀로인 할머님들이 많으신데, 가족이 많은 할머니들은 대부분 매우 해피하고, 손자손녀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풍족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가족이 적거나 없는 경우는 고독 그 자체다. 하여간 그건 별다른 얘기기..

Management Blog 2011.07.19

최고를 지향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성찰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절실히 깨달았는데, 경험을 얻어서 공유를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소위 "최선을 다한다". 사람의 능력은 개개인 마다 다르고 또, 한 개인의 역량도 시간과 경험에 의해서 변화하기 때문에 최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즉, 본인 자신이 상대적으로 최고가 아닌 상태에서 '최선'은 애쓴 것 밖에 안된다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이러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현실이 얼마나 무서운 곳이고 빡빡한 곳인지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뼈아픈 교훈으로 인해 결과가 나는 일의 방식을 조금 더 알게 된 것이다. 결국 결과를 낸다는 것은 기대에 부응하거나 그 이상을 하는 것이다. 기대감은 나의 고..

Management Blog 2011.06.30

Winners win and losers lose?

요즘 문득 엘리트들과의 격차를 느끼는 날들이 많다. 엘리트 코스를 다니는 사람들은 항상 좋은 프로젝트를 맡고 좋은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고, 경험이 많아지는 만큼 더 성장을 한다. 나는 이것을 경험의 빈익빈 부익부라고 말을 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엘리트 코스를 밟고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학습을 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달리게 되어있다. 이렇게 경험적으로나 문서적으로 학습을 계속하게끔 일을 하는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역량차이는 점점 더 많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기는자가 계속 이기고 지는 사람은 계속 질 수 밖에 없는 건가? 요즘 세상에서는 정말 더욱더 그렇게 되가고 있다고 느낀다. 그것을 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Management Blog 2011.05.26

중소기업에서 브랜딩.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늘 나의 머릿속을 채우는 질문은 "중소기업 안에서 어떻게 차별화를 할 수 있지?" 이다. 중소기업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그다지 없으며, 주로 납품하는 업체의 브랜드 가치만 중요하다. 사실 우리나라 내놓으라는 중견기업들 중에서 브랜드 가치를 가진 업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즉 이름을 대면 그 회사를 알거나, 이름을 통해서 그 회사에 기대하는 부분이 적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 와중에 어제 참으로 존경하는 형님 @mickeyk를 만나 저녁 식사에 와인 하며 들었던 얘기 중에서 정말 나에게는 콜럼버스의 달걀와도 같은 얘기를 해주셨다. 그것은 바로 CEO에 대한 브랜드 가치였다. 그 예로 들은 것은 지금 젊은 유망 CEO들 중에서 매스컴 타고, 투자를 받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그러한..

Management Blog 2011.03.18

Procrastination 그리고 경영

오늘 매우 흥미로운 블로그 글을 봤다.Psyblog에서 오늘 일을 미루는 이유와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였다. 원문 보러가기 여기서 핵심적으로 접근한 부분은 Zeigarnik effect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는데. 이 Zeigarnik effect는 쉽게 얘기해서, Bluma Zeigarnik이라는 심리학자가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식당종업원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한 것이 종업원들은 현재 진행된 주문만 기억하고 이전에 주문받았던 내용은 전부 잊어버린다는 것이였다. 이러한 행동 성향을 바탕으로 실험을 했는데 피실험자 대상으로 20가지의 간단한 업무를 줬고(퍼즐 맞추기, 구슬꿰기) 이러한 자잘한 업무 중간에 중단시키거나 방해를 했는데. 피실험자들은 방해된..

Management Blog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