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20081130 태연이와 백화점에서 하루를 보내며

Theodore's Dad 2008. 12.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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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저 담주면 돌입니다. 돌이라서 요즘 땅바닥에 놓으면 제가 날라다닙니다.

이제는 테이블 위로 올라갈 줄도 알고 계단도 타고 올라갑니다.

저는 이제 두려울게 없습니다. 단지 우리엄마아빠가 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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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도 귀엽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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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나를 크리스마스 대비 컨셉으로 입혀주셨다. Overall 바지는 입으면 불편하지만

사진찍으면 Best dresser로 선정 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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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자라고 피부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Steroid를 끊은지 3개월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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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제일로 좋아하는 엄마! 눈에서 안보이면 "엄..마!" 하고 부른답니다.

아빠가 달려와도 소용없어요 나의 넘버1, 0순위 사람=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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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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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여행을 가셔서 주말에 할일이 없길래 엄마 아빠보고 사진찍으러 나가자고

요청했는데, 아빠가 사복이 좀 필요해서 Gap 매장이 있는 신세계 죽전으로 고고씽!

엄마가 뭐좀 챙기러 가는동안 아빠랑 기다리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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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자세 연습하기..

곧 기저귀를 뗄려고요. 귀찮아 죽겠어요. 팬티를 하루에 10번 갈아입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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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각도로 사진 찍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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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카메라 가방 찜! 이거 앞으로 내가 가지고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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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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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제가 얻고자하는 걸 못 얻었을 때 신경질을 낼줄도 압니다. 근데 엄마아빠가 저의 응석을

안받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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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포기하고 다시 착한 태연이로 돌변^^ (I'm a nice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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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트를 타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저를 entertain해줄려면 저를 마트나 백화점에 데려가주세요.

카트 타기를 즐깁니다.

유모차 보다도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주말 나들이를 끝냈습니다. 근데 정말 불황인지 백화점에 사람이 정말 한산하네요. 예전에는 북적댔었는데

애기엄마들도 많고.. 오늘은 친구들도 많이 못만났네요..

경기가 안좋을 때는 저의 미래 동생벌 애들이 태어날 기회 조차 없다는데..

아무튼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엄마 아빠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