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ground Brewery Stories & Food Review

미가 양고기 전문점 - 수지

Theodore's Dad 2008. 7. 29. 06:54

 

오늘은 수지의 베스트 중국식당을 소개시키기 위해 블로그에 리뷰를 남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미가 양고기 전문점'이라는 중식당이다.

여기는 양고기샤브샤브를 파는 곳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대단한 중국요리사를 두고 있는 식당이다.

이식당은 내가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하면 만들어서 준다.

옆에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중국집들이 먼저 선점을 한 나머지 짜장면과 기타 한국식 중국요리를 못팔게 되어있다.

하지만 본토 중국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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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곳의 보여지는 메뉴는 이렇다. 군만두는 양고기 군만두로 아주 맛난다. 양고기가 별로이신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있지만

중국본토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사람이면 다시한번 강추.

게다가 착한가격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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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상당히 잘알려져있는 꿔바로우 '중국식' 탕수육이죠.

'eight선생' 가격의 반가격정도 밖에 안되며 맛과 양은 두배.

이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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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중국 길거리에서 누구나 한번 쯤 먹어봤을만한 양꼬치.

내가 양꼬치잘하는 집을 찾기위해 여러군데를 찾아 다녔는데(동대문,신천

여기가 맛이 최고다. 일단 이집의 요리사는 신영이와 나의 말로는 '간의 신'이다.  절대 미각을 가졌다.

그래서 모든 음식이 탄성이나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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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볶음 국수다. chowmian이다. 정말 맛이 끝내준다. 요리를 몇개시키면 서비스로 주기도 한다.

역시 eight선생과 비교를 하면 거기의 만원 정도하는 해산물볶음면과 맛을 비교한다면 win.

비록 해산물이 없고 재료가 부실해도 요리사가 너무 맛을 잘 내기 때문에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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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메뉴에는 없지만 내가 요리사에게 해달라고한 나만의 메뉴.

바로 바나나 맛탕이다.

중국에서는 모든 걸가지고 맛탕을 만든다.

특히 디저트로 과일을 가지고 맛탕을 만드는데 내가 먹어본 맛탕중에서는 바나나 맛탕이 제일로

기억에 남고 맛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해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해준다.

중국에서 먹던것 보다 더 맛있다. 진짜 절대미각 식객 요리사를 만나 요즘 신영이와 나는 매우 신난다.

마치 중국에 놀러온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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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도 처음에 '바나나 빠스?' 하고 물었었는데 먹고나니 그 맛의 느낌은 신영이 얼굴표정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 .

아무튼 너무나 강추하는 식당이다.

가격도 매우 싸며, 서비스가 제대로이고, 오랫만에 호텔보다 맛있는 ghetto음식점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이 될것이다.

 

참고로 이건 옛날 사진이며,

우리는 가서

"hui guo rou--삼겹살 사천볶음 요리'도 개인적으로 주문해서 먹고

오향장육, 油豆 요리도 먹고(콩요리)

가지요리도 먹고

메뉴에 없는건 시키면된다.

ㅋㅋㅋ

식당점수 10점 만점 중 10점을 뒤안돌아보고도 줄수 있는 집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중국현지의 음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만일 우리나라 MSG의 일관적인 맛이 나는

중국음식을 원한다면 그냥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시키기 바랍니다. 팔선생, 공을기객잔, 그리고 홀리챠우 같은 음식점을

즐기셨다면 강추하고 싶고, 동천홍,현경,함지박 같은 중식요리를 즐기셨다면 비추하고싶네요.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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