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1월 29일 화요일

Theodore's Dad 2008. 1. 29. 23:45

WE NEED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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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와 즐거운나날들을 보내면서 절실히 필요하게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커피였다. 그것도 very strong coffee.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훌륭한 후각 유전자로 인해 어설픈 커피는 싫다. 고압력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그래서 최근 드립포트와 모카포트중에서 살까 고민하다가 결혼기념선물로 둘이 요긴하게 쓸것같아서

산 물건이 바로 Rancilio Silvia다. 가장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높은 압력으로 3000만원짜리 자동 에스프레소 기계보다 훌륭한 커피를 추출한다.

가격은 대략 600불정도. 그거와 같이 산물건 바로 Rocky Grinder인데 커피맛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에스프레소 머신의 성능은 20%고 커피원두가 50%  그라인더가 30%이상을 차지할정도다. 사실 좋은 그라인더와 모카포트만으로도 스타박수 보다 훨신더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래서 Grinder까지해서 샀다.

 

애기때문에 집나갈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모든걸 in-house 하고 있다.

 

Rancilio를 결정적으로 사게된 또하나의 동기는 재판매가격이 거의 원래가격의 90%이고 매물또한 많지않아  정쓰다가 안쓰게 되도 대여비정도를 건질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일은 결코 없을 듯 하다. 내가 커피를 좋아하니...게다가 그리 게으리지도 않고.

애니웨이 이번주 금요일이면 집으로 배송될 요 녀석!

태연이키우는데 한몫을 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