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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 about Abercrombie & Fitch CEO Mike Jeffries

Theodore's Dad 2013. 5. 29. 14:22

최근 Mike Jeffries가 Abercrombie의 옷을 비만인 사람 혹은 황색 흑색인종이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바가 있어서, 엄청 논란이 되고 있으며 불매운동도 일어나고 있다.

이사람의 주요 논란거리는

- 잘생기고 이쁜사람만 회사에 채용을 한다.

- 복근이 있고 건강한 사람들만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

- 여자 라지 사이즈는 만들지 않겠다.

- 아시아 사람 및 흑인은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뭐논란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나는 이런 모든걸 마이크 제프리스가 어느정도 천재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MJ는 아베크롬비가 유명 브랜드가 되는데 가장 크게 일조한 사람이다. 정확한 Segment를 맞추고, 그에 대한 노력을 가해서 실질적으로도 Abercrombie는 쿨한 옷으로 인식이 되어있다.

그는 마케팅의 기본을 말을 할 뿐인것이다. 마케팅의 기본을 보게 되면 45키로에 36-24-36 몸매를 가진 여자들이 옷을 입고, 일반인들은 그런 잡지를 보며 자신도 그런 모습이 될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싶으며,

그런 옷을 구매하고 입게된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굉장히 속편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를 위해서 자기 관리를 하는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대부분의 몸짱들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 Selling sexual appeal을 위해서 자기 관리를 더더욱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Abercrombie가 이러한 논란으로 일시적으로 옷이 잘안팔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향후에 조용해지면, 다시 옷이 잘팔릴 것이라 생각하고, 욕했던 사람들도 몰래사고 싶어지는 옷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There are ALWAYS a group of COOL KIDS. 이걸 부정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됨.

그래서 오히려 마이크 제프리스의 논란이 되는 말들의 핵심을 잘 이해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말한번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지만, 아무나 적자로 무너져가는 회사를 자신만의 독특한 세그멘트 회사로 바꿔서 시장에 획을 그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배울 건 배우고, 무조건 말이 나쁘게 들린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다.